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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황에서 날아온 상큼함과 싱그러움... |
| 글쓴이 : 새미맘
날짜 : 08-05-23 13:54
조회 : 5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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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너무 뜻밖의 택배를 받았습니다.
점심으로 상치쌈을 가득 입에 넣어 물고 있는데
순간 울리는 전화벨...
택배데요...30초 후에 도착하겠습니다.
무슨 물건인데요?
시킨거 없는것 같은데...
잠시 후 울리는 클락숑소리..
오잉..
이게 뭐여?
웬 오이가 한상자..
상자는 튼튼하고 참하다...
아우내 e-오이?
아....
충남 천안시에 있는 봉황농장의 조영숙 충남 부회장님이 보내셨구나...
이렇게 귀한 걸...
한봉지에 5개씩 모이들이 가지런히 담겨 있네요.
오이의 그 상큼함이 느껴집니다.
상자안에는 홍보지와 함께 냉장고용 오프너와 마우스 패드도 함께 넣어서...
그 정성이 너무 대단하시네요..
반갑다는 전화를 들이기도 전에
가지런히 접시에 담아 보았네요.
흰색과 조화를 이루는 다섯개의 오이...
이 고마운 정성에
이 이쁜 오이들이 어찌 입에 들어갈꼬....
조영숙 부회장님!!!
너무 너무 고맙고 잘 먹겠습니다.
그잖아도 요즘 날씨가 더워 온식구가 입맛이 없는데
홍보지에 적어 준 "오이 냉국"을 해서
저녁에 먹어야 할까 봐요.
근데 우리는 이 고마움을 뭘로 대접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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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몇칠 밤과 낮 기온차가 심해서 오이끝이 좀 뽀족 하고 오이 생김은 길죽 하지요,,,
오늘 수확한 오인 참 예뻣는데...ㅎㅎ그러나 맛은 여전히 상큼,,,상큼 둘이 먹다 하나 없어 져도 모른다지요,,,맛나게 드시고 건강 하시어요,,글구 요글 제홈에도 올려 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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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큼한 오이 먹느라..더운 날 참이 별 필요가 없네요. 이제야 글을 보고 금방 홈에 다녀왔습니다. 시원하게 먹으니 오이 넘 맛나요....다시 한번 너무 고맙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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