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시 잠자리가 놀러 왔습니다.
이쁜 삭시(?) 들이 열심히 선별작업을 하고 있는 선별장으로...
친구를 찾아 놀러왔네요.
그런데 어쩌지?
친구가 없네....
모든 삭시들이 건대추 선별작업으로
바쁘니 색시 잠자리와 놀아 줄 시간이 없네....
대신 빨간 코팅장갑위에서 잠시 쉬었다 가야겠네.
누가 이렇게 빨간 코팅 장갑을 이곳에 널어 두었을까.....
아침에 움츠렸던 날개를 이곳에서 바싹 말려야겠네...
조용하세요.
지금은 일광욕시간이예요...
아무 소리도 내지 마세요...
은은한 대추향에 취하고 싶으니까.....
어쩐다지?
잠자리에게 숙박비를 받아야 하나.말아야 하나...
너무 야박한 새미맘인감?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