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민주님...
대추를 받으시고 만족하신다니 너무 기쁩니다.
근데 생강이 그럴 줄은 몰랐네요.
저희도 생강을 상주에서 구입해 와서 보내드리는 건데
앞으로 생강에도 더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올해 대추 특징이
작년에 대비해 단맛이 좀 덜한 것 같고
굵은(별초)것은 알이 덜 찬것 같아 열과가 많답니다.
잦은 비와 흐린 날씨에 대추들이 마음껏 자기들의 힘을 발휘하지 못한거 같아
너무 속이 상하네요.
이왕 농사 지은거...올해는 어쩔 수 없이 그냥 넘어 가지만
내년에는 좋은 날씨와 좋은 대추를 달라고 기도할 수 밖에 없네요.
주말이자 12월의 첫날이네요.
일주일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 낼 수 있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또다른 한주에 피로한 에너지를 충분히 보충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시길...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