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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단 |
| 글쓴이 : 김주성
날짜 : 08-04-29 14:36
조회 : 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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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니 세월이 어떻게 가는건지..
아침에 문득 장독대 옆에 활작핀 목단꽃이 눈에 들어온다.
아련한 추억하나,우리 엄니 살아생전 손수 심어 놓으시고,그렇게 예쁘하시며!
아들 ! 사진 한장 찍자며 사진 한장 남겨 놓으시고 , 목단 꽃이 시들어 갈 그
어느날 너무나 애처러운 모습으로....
하늘나라 가신 내엄니,목단 꽃이 필때면 너무나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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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처로운 목단에 대한 그리움이 있으시네요.누구나 한가지씩은 그리움과 아픔을 갖고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추억이 더 아름답잖아요...힘내시구요...자라나는 아이들이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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