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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그리운 닭이여.... |
| 글쓴이 : 새미맘
날짜 : 08-05-22 22:41
조회 : 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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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이 무엇일까요?
달걀이라구요...
맞아요 닭걀은 달걀인데...
아주 귀한 유정란이란 것입니다요..
불과 얼마전까지 울집에서 키우던 닭의 알이지요...
전국에 휘몰아 치던 AI가
급기야 경산까지 확산되고
불쌍한 울집 닭 6마리는
어느 깜깜한 밤
포대에 넣어져서
살처분을 당했다는
아주 슬프고 기막힌 사연을 갖고 있는
그 닭의 알이랍니다.
매일 하나씩 출산을 해서
거의 하루에 4개는 거두었는데
지금은 텅빈 닭집이
너무 허전하네요...
가지전 마지막 날...
저 중에 제일 작은 달걀을 낳았는데...
그때 온식구가
"그래도 목숨이 붙은 거라
자기 죽는 걸 아나보다,
평소에 낳지도 않던 걸 낳다니..."
그 몹슬 AI...바이러스는 어디에서 흘러 들어오는 건지....
너무 신기해 하며 두개를 들고 연신 쳐다 보는 지샘이...
앞으로 많은 날이 지샘이 앞에 펼쳐질텐데
아이들이 어른으로 자랄때까지
좋은 세상에서 자랄 수 있을련지 원..
요즘은 기상이변이 너무 심하네요.
중국에 대지진, 미얀마의 회오리바람...
다음에 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너무 크나큰 자연 재앙들이 예고 없이 들어 닥치니
어디가 안전한 곳인지 판단을 할수도 없고...
매일 매일 행복하게 살아야겠네요.
그냥 그리운 닭이 생각이 나서 주절주절 적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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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달걀,처음 알 낳는닭 있었죠,처음 낳는 알은 작은데, 이제 막 알낳기 시작한 진짜 아까운 닭이 잡혀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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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처음에 글읽어보기전에 메추리알인줄알았다.ㅎㅎㅎ
정말 그런계란처음보거던 너무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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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그럼 저 작은 계란이 첫계란이란 말예요? 아이고 더 아까워라,,,,아직도 집에 보관되어 있는데....메추리 알보다는 조금 더 큰 알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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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할수록 아깝네.그거 초란(처음 낳은 계란) 이라고 상당히 고가로 따로 거래되는 계란이 있거든요.그거 보약이라며 예전에 장모님게 한판 얻어먹은적 있거든요.지샘이 아빠 삶아 주세요.돌연변이 이런거 절대 아님니다,그러다 점점 계란이 크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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